트럭굴러 운전자 숨져

5일 오전6시50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 속칭 샘재부근 산길에서 상옥에서 청하방면으로 운행중이던 대구06가5760호 덤프트럭이 3백m 계곡아래로 굴러 떨어져 운전자 박태정(47)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좁은 산길을 달리던 트럭이 ㅅ여객 소속 시내버스와 마주치자 길을 양보하기 위해 후진하다 덤프트럭 운전자 박씨가 도로 가장자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