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비.투자심리 회복

달성상의가 지난달 29일까지 170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업종별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08로 나타나 그동안 위축됐던 소비 및 투자심리가 살아나 경기가 소폭이나마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제조업의 BSI가 117로 나타나 수출단가 하락 등 불안요인이 남아 있으나 계절적 수요와 신시장 개척 등에 힘입어 2/4분기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조사됐다.

조립금속제품은 BSI가 126으로 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내수증가와 경차 수출호조 및 전자부문의 전반적인 경기회복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음식료품은 BSI가 100, 종이제품 및 화학제품은 87과 98로 나타나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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