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중생이 폭력서클 조직 190만원 뜯어

◈후배상대 폭행…7명 조사

대구 서부경찰서는 7일 학교내 폭력서클을 만들어 후배 회원들을 폭행하고 돈을 뜯어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모(14.중3)양 등 ㅈ여중생 7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양 등은 지난해 5월 1.2학년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일진회'란 폭력서클을 만든 뒤 신고식을 한다며 후배들을 때리고 지난해 7월말 학교에서 이모(13)양 등 후배회원 7명에게 회비 명목으로 5천원씩을 거두는 등 지금까지 18차례에 걸쳐 19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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