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테없는 선글라스

원형의 예쁜 선글라스. 이른바 '무테선글라스'가 젊은 멋쟁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햇볕이 점차 따가워지는 요즘 안경점에는 무테선글라스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무테선글라스는 안경테가 없이 플래스틱글라스에 고정시켜 직접 귀에 착용하는 테만 고정한 것. 착용시 가볍고 부담없는 것이 특징이다.

글그래스의 색깔도 청색·회색·보라·브라운 계통 등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안경점측은 탤런트 김남주가 착용하고 난 후부터 유행이 시작됐다며 올해는 무테선글라스가 대유행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생산하고 있는 무테선글라스는 2만원선부터 최고급은 5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시력이 나쁜 사람들도 무테선글라스를 맞출 수 있는데 값은 1만5천원정도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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