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신사 문화의 만남"
○…경북도는 영국여왕의 안동방문을 계기로 안동-영주를 연결한 유교문화 관광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결정.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7일 간부회의에서 "영국여왕의 하회마을 방문은 경북의 문화와 관광상품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 이지사는 이번 여왕의 방문을 "일회성 관광이 아닌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발걸음"이라 의미를 부여하고 "특히 영국의 신사문화, 민주주의 문화가 우리 도의 선비문화와 만나는 역사적인 행사"라 강조.
⊙이사회서 승인 "되레 큰소리"
○…청도군 매전농협이 주유소 인수과정에 최저입찰가의 2배 가까운 웃돈을 주고 사들여 말썽을 빚고 있는데도 농협관계자는"이사회서 승인해 줘 법적 잘못은 없다"고 되레 큰소리.
조합원들은"집행부가 이사회서 승인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예산을 아껴야 하는데 책정된 예산을 다 주고 인수한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못마땅한 표정. 또 농민들은"단위농협 이사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지 집행부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한마디씩.
⊙변사자 신원 '오리무중'
○…지난2일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팔공산 순환도로변 야산에서 발생한 30대후반 여자의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칠곡경찰서는 변사자의 신원파악이 제대로 안 돼 수사에 어려움. 사체의 부패가 심한데다 접수된 가출인 신고건과 비슷한 사람이 없어 경찰은 중국교포 등 외국인으로까지 조사를 확대하는 실정.
이강호 수사과장은 "신원파악만 되면 수사는 급속도로 진척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신고를 애타게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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