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7일 화원읍 설화리 구 유신섬유 부지 1만2천여평에 추진 중이던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계획이 농림부의 승인이 남에따라 국비 60억여원이 지원되는대로 올해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 센터를 2002년 4월까지 건평 6천평 규모로 완공,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량 구매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센터는 물론 생필품 염가 판매코너까지 설치,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농복합지역인 달성군에 물류센터가 건립될 경우 대구시 및 경북도 소비자들까지 시설 이용이 가능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및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산물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25억원의 군세수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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