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 군함 6척 추가 배치

러시아 흑해 함대 소속 함정 6척이 지중해로 발진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러시아 해군 공보실이 7일 밝혔다.

해군 공보실은 6척의 함정이 현재 출항 준비를 완료, 최고 사령부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함정이 지중해에서 훈련 및 특별한 과제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항 준비를 완료한 흑해 함대 함정은 순양함 1척, 대잠함 2척, 초계정 2척, 상륙용 주정 1척 등이다.

이타르 타스 통신에 따르면 터키 외무부는 앞서 7일 오는 12, 13일쯤 각각 3척의 함정으로 구성된 러시아 함대가 두차례에 걸쳐 지중해 입구인 터키령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 외무부는 이어 오는 15일 또는 16일에도 한척의 러시아 함정이 보스포루스해협을 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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