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왜, 블러? 영국 팝의 자존심 '블러(Blur)'는 새로운 세기, 새로운 음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이기 때문이다. 새 앨범 '13'은 지난 97년 내한공연에서 보여줬던 블러만의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타이틀곡 'Tender', 'Coffee & TV' 등 '13'곡 수록.
◈모노크롬(Monocrom)
신해철의 새 앨범. 12월로 예정된 세계시장 데뷔를 위해 제작된 예고편이다. 이전 '라젠카' 앨범에 엔지니어로 참여해 인연을 맺은 영국출신 기타리스트 크리스와의 합작품.
항상 새로운 음악과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교주' 신해철이 이번에 들고 나온 음악은 록과 테크노, 그리고 펑크다.
타이틀곡 '무소유', 'The Grinder',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 등 6곡 수록. '무소유'(13분 13초)와 'Go with the light'(12분 48초)는 각각 3부작으로 나눠진, 보기 드문 대곡이다.
◈디자인(D.zain)
작곡가 오태호. '내사랑 내곁에 ', '사랑과 우정사이',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만들어 냈던 그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까지 내놨다. 따스한 색깔과 향기가 있는 음악.
우순실과 김영호가 코러스로 참여하고 있다. 'For You', '마지막 편지', '그녀가 날 떠나기 전에' 등 14곡 수록. 오태호 외에도 참신한 신예작곡가 3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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