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와 영화 스타 커플로 세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안드레 아가시(미국)와 브룩 실즈(미국)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99샐럼오픈테니스대회에 출전중인 아가시는 11일(한국시간) 지난주 실즈와 합의 이혼했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잡지의 보도와 관련, "사실이다. 우리 관계는 모두 끝났다"고 시인했다.
아가시는 그러나 "이혼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은사실 무근이다.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이 대회가 끝나면 일본오픈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93년 4월 팩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이들은 그해 10월 직접 대면한 뒤 사랑에 빠졌고 아가시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마다 실즈가 직접 경기장에 응원을 나오는 등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며 97년 결혼했지만 2년을 넘기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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