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섬유관련 연구소 조직개편

밀라노 프로젝트에서 세부사업을 맡은 섬유관련 연구소들이 최근 사업추진을 위한 체제정비에 들어갔다.

프로젝트 17개 사업중 각각 3개와 2개 사업 추진주체를 맡은 섬유개발연구원과 염색기술연구소는 전문인력 영입, 기구 개편, 연봉제 도입 등을 준비중이다.

지난달 신임 정우영 이사장 체제를 출범시킨 섬유개발연구원은 신제품 개발 지원센터, 섬유정보 지원센터, 패션정보실 등 프로젝트 3개 사업을 담당하는 기구를 중심으로 연구원 조직을 바꾸기로 했다.

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 연구원에 대해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 이사장은 "9일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업무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3개 사업담당 중심의 조직재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염색기술연구소는 공석인 소장직에 업계 및 학계 경력을 갖춘 조환 전 영남대 교수를 내정, 체제정비에 나섰다.

함정웅 이사장은 "프로젝트 2개 사업중 추진중심을 정하지 않은 니트시제품 센터에도 곧 적임자를 찾아내 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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