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이 왔다. 각선미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겐 팔과 다리, 겨드랑이의 털이 무척 신경 쓰이는 계절이기도 하다.
털 많은 여성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결해 줄 방법은 없을까.
대부분 여성들은 면도기, 제모크림, 전기제모기, 족집게, 왁스, 제모테이프 등으로 노출 부위에 난 털을 일시적으로 제거하고 있지만 이같은 방법들은 효과가 미미한데다 나중에 털이 더 굵고 검게 변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로 모낭(毛囊)을 파괴,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법이 등장해 다모증(多毛症) 여성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에서 도입한 최신 레이저(아포지) 기기를 이용하면 피부에는 전혀 손상을 가하지 않고 모낭과 모근 아래의 혈관까지 파괴,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제모 레이저는 종아리·겨드랑이·팔·코밑·이마의 털은 물론이고 비키니 라인을 벗어난 체모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또 남자는 이마를 넓히거나 신체 특정 부위에 지나치게 많은 털을 감쪽같이 없앨 수 있다.
시술시간은 이마·겨드랑이·코밑이 5~19분, 팔다리가 30분~1시간 정도며 사람에 따라 1회 또는 6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레이저 광선을 쬐면 문제의 털이 말끔히 사라진다.
(도움말:김스&송 성형외과의원 김덕영(성형외과 전문의)원장·053-426-5151)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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