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연맹 재정자립금 50억 돌파
★…대한사격연맹(회장 박상규)이 대한체육회 가맹 47개 경기단체들 가운데 처음으로 재정자립금 50억원을 돌파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사격연맹은 현재 정부 법인화지원금 10억원을 포함, 50억1천만원의 재정자립기금을 조성, 대한농구협회(48억2천만원)와 대한배구협회(46억5천만원)를 제치고 가장 먼저 적립금 5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사격, 농구, 배구에 이어 유도(29억원), 수영(27억원), 배드민턴(26억원)순으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반면 보디빌딩(3억6천만원), 세팍타크로(1억8천만원), 트라이애슬론(1천600만원) 등 적립금이 7억원 미만인 경우도 전체의 34%인 16개나 돼 경기단체들간 '빈부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영연맹 '자작극'상벌위 소집
★…대한수영연맹(회장 박동호)은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국가대표 이모양(대구 ㄷ여고1)의 납치 자작극과 관련, 16일 오후 5시 올림픽회관 소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소집한다.
진장림 전무이사는 "연맹 관계자들이 선수를 면담한 결과 자작극 연루자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고 "벌을 줘야한다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징계 수위를 놓고 위원들간 견해가 크게 엇갈려 고민"이라고 말했다.
◈잭 니클로스 수술회복 5월복귀
★…'황금 곰' 잭 니클로스(59)가 엉덩이뼈 이식수술의 후유증을 털고 5월 말 공식대회에 복귀한다.
니클로스는 14일 "이달 말까지는 경기를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이 될 것 같다. 5월 21~23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시니어프로골프투어 99벨애틀랜틱클래식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 다양한 팬 서비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잠실 3연전에서 선수 사인회와 포토데이, 경품제공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
첫날 심정수와 이경필의 사인회가 열리고 15일은 경기가 끝난 뒤 관중 2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지난 시즌 홈런왕 타이론 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입장권을 추첨, OB맥주 500세트와 두산동아 영어사전, 청하 400세트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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