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9 서울연극제'(조직위원장 박웅·한국연극협회 이사장)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예회관 등지에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9 서울 연극제' 사업계획을 확정, 7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공연양식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연극제 명칭을 지난해까지의 '서울국제연극제'에서 '서울연극제'로 바꾸고 예술감독(손진책 연출가)이 국내·외 초청작품 선정과 공연 등을 책임지는 예술감독제를 도입한다.
또 그동안 국내 참가작품들이 경연을 벌이는 방식을 벗어나 조직위원회가 공연비용 등을 지원, 초청작품을 공연하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바뀐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