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T백신을 접종한 생후 70일된 유아가 숨져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15일 부산 동래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일 ㅎ병원에서 DPT백신을 접종한 생후 70일된 최모양이 이틀만인 지난 5일 숨졌다는 것.
그러나 최양과 함께 같은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8명의 어린이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에 따라 접종된 DPT와 동일 제조번호의 백신을 전량 회수하라고 전국보건소와 병의원에 지시했으며 부산시 예방접종 역학조사반이 백신의 이상여부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DPT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으로 지난해 이 백신 접종으로 영유아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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