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설립자인 창파(滄波) 이태영(李泰榮) 박사 기념사업회 발기인 대회가 16일 오후6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내외국인 발기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사업회는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대한 지원강화와 불우한 환경의 장애자및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또 특수교육과 사회복지에 관한 국제수준의 학술세미나 개최와 학술연구.도서출판및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창파학술상및 창파복지상 제정과 장애인복지마을 건립도 추진하게 된다.
김상연 발기인 대회 준비위원장은 "고 이태영 박사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박사의 70주년 생일을 맞아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자 한다"며 "유족들의 출연과 120여명에 달하는 정.관.학.재계 내외국 발기인들의 모금으로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 사회복지사업과 특수교육 분야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