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가 2년만에 대구상고를 6대5로 물리치고 제8회 삼성기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북고는 16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대구상고와의 고등부 결승에서 2회 3점을 먼저 내줬으나 7회 유병욱의 2루타 등을 묶어 3득점, 동점을 만들었다.
대구상고가 다시 8회 용덕한의 2점홈런으로 2점을 앞서자 경북고는 9회 마지막공격에서 백종민의 2루타를 시작으로 4안타를 몰아쳐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경북고는 연장 10회에서 하국홍이 중전 결승타를 뽑아 6대5로 힘겹게 역전승했다.
대구중은 경복중과의 결승에서 김재완의 6타점 3루타 2개 등 14안타를 몰아쳐 14대3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율하초교는 수창초교를 5대3으로 물리치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고등부 최우수상은 경북고투수 유병욱, 타격상은 대구상고 용덕한(0.571)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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