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부터 운행되는'희망의 영일만열차'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행사에 포항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시청 간부 부인들로 구성된 새살림회와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복희)는 열차가 도착하는 새벽 오전3시24분 포항역 광장에서 따뜻한 차와 과자를 제공한다.죽도시장 상인들과 수산관계자들은 최근 간담회를 갖고 공중전화 추가설치와 앞치마 350매를 제작, 착용키로 했고 구 삼일자동차 학원측은 죽도시장앞에 있는 부지 3천평을 주차장으로 무료 사용토록 해 주기로 했다.
또 임곡휴게소측은 탤런트 이휘향씨(임곡휴게소는 이씨의 남편이 경영)를 개통 열차에 무료 탑승시켜, 팬 사인회를 가질 계획.
포항시 또한 1억원을 들여 대보와 구룡포등지에 간이화장실등 시설물을 개보수 했다.
한편 영일만관광열차 여행권은 발매 첫날 55매가 판매되고 문의가 잇따르는등 호응이 커, 포항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관광열차는 매주말 오후 9시40분 서울역을 출발, 다음날 새벽 3시24분 포항도착, 전국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호미곶과 보경사·죽도시장등을 관광하고 일요일 오후3시 22분 포항을 출발해 9시 54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무박 2일의 일정이다.
이 열차는 수원과 대전, 동대구, 영천역에도 정차, 이용이 가능하다. 연락처 0562-245-6616(포항시청 문화공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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