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증언 구급대원 배제 요망
○…김천소방서 직원들은 "구조, 구급활동중 이송환자와 병원간에 의료분쟁이 발생할 경우 119 구급대원들이 참고인 진술을 위해 경찰에 출두하는 일이 잦아 업무에 지장이 많다"고 푸념.
지난 8일 119 구급대가 약물 중독환자를 김천시내 병원에 이송했으나 사망하는 바람에 의료분쟁이 발생해 구급대원이 경찰에 출두, 진술하는등 수시로 참고인 또는 증인으로 불려 다닌다는것.
직원들은 "구급대원들은 이송환자의 정확한 사인 판단이 힘들고, 다른 중환자 수송에도 지장을 받는다"며 의료분쟁시 구급대원들을 배제해 줄것을 요망.
◈울릉군 인사 공정성 논란
○…울릉군이 21일 직원 292명중 5급 2명, 6급 5명등 총 109명을 승진 전보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는데, 일부 직원들은 능력위주가 아니라고 불만.
군 관계자는 "3년만에 대폭적인 인사를 했으며 어느때 보다 능력을 위주로 한 공정한 인사였다"고 설명.
이에대해 한 직원은 "정보통신 전산 분야의 전문 직원은 그대로 두고 이 업무에 전문지식이 부족한 행정직을 정보통신 담당에 배치한것은 능력위주가 아니다"고 비난.
◈농협장 보선 호별방문 등 과열
○…정치권 개입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안동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최근 일부 후보측 운동원들의 호별방문이 난무하면서 과열 혼탁상.
조합원 김모(57.농민)씨는 "하루에 4, 5명의 운동원들이 떼지어 다니며 집은 물론 논밭에 까지 찾아와 지지를 종용한다"고 지적하고 '거액의 선거자금이 살포되는게 아니냐'며 금품살포 의혹까지 제기.
조합 직원들도 "농민들의 상부상조 협동조직인 농협이 바로 서려면 조합장 선거부터 참신한 기풍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구태의연한 선거행태에 우려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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