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업관련 정보 라디오로 방송

대구남부지방노동사무소 동부고용안정센터(053-745-0186~7)는 '상설 채용 면접장'과 '고용보험 사업장 지원반'을 운영하고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21일 개설된 '상설 채용 면접장'에는 세광주택(주)이 참여, 경리.총무.사무직 여직원 각 1명씩을 현장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동부고용안정센터는 업체의 구인표와 신청서를 미리 받아 면접일 2, 3일 전에 참여업체에 관한 각종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각 1부씩 준비해야 한다.

또 대구평화방송(라디오 FM 93.1MHz)과 공동으로 월 3회(토요일 오전 11시10~40분) 고용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송일정은 △4월24일: 고용보험 △5월8일: 사무.관리직 취업정보 △5월15일: 능력개발 △5월22일: 전문.준전문직 취업정보 △6월5일: 고용보험 △6월12일: 기능.기술직 취업정보 △6월19일: 능력개발 순으로 잡혀있다.

이밖에 동부고용안정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근로자 위주의 고용보험 홍보에서 탈피해 '고용보험사업장 지원반'을 전국 최초로 구성, 사업주들이 고용유지지원금.채용장려금.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을 적극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기업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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