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제약업체 경인제약(대표 임상규.50)이 신제품 탈모방지제 '그로비스 골드'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그로비스 골드는 경인제약이 지난 96년 출시, 발모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로비스'와 지난해부터 판매중인 여성용 '그로비스 뷰티'에 이은 제품.기존 제품과 같이 모공에 영양분을 공급, 모근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여기에 탈모방지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달맞이꽃, 해조류, 솔방울 추출물을 보강, 25% 이상 효능이 좋아졌다고 경인제약측은 밝혔다. 기존 제품은 하루 두번 사용해야 했지만 그로비스 골드는 하루 한번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또 단점으로 지적되던 한약 냄새를 없애고 신선한 자연향이 나도록 했으며 세정액의 색깔도 초록색에서 연한 살색으로 바꿨다. 여행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회용 포장을 추가한 것도 신제품의 특징.
임상규 대표는 "효과를 강화한 반면 값은 기존제품과 비슷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문의 (053)74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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