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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윤 사회환원' 실천-포철 500명에 장학금 6억원

재단법인 포철장학회(이사장 이구택)는 23일 포항지역 초.중.고 및 대학생 504명을 99년도 포철장학생으로 선발, 6억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포항지역 고교 및 대학에 재학중인 성적우수자 179명, 효행 장학생(중학생 대상) 62명, 초.중.고 체육특기생 57명 등 모두 504명이다.장학금중에는 장애인 자녀(110명) 및 소년.소녀가장(38명)에게 지급되는 2억1천만원도 포함되어 있다.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정신으로 지난 71년 포철에 의해 설립된 포철장학회는 지금까지 초.중.고 및 대학생 3천465명에게 모두 3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포철장학회는 지역장학 사업이외에도 95년부터 매년 해외유학 장학생(99년 22명에게 6억2천만원 지원)을 선발, 등록금 및 생활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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