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세와 더불어 사이버 주식거래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LG와 삼성증권의 사이버 트레이딩 주식거래약정이 각각 1조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주요증권사들의 사이버 주식거래 규모도 급격한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증권사의 사이버 주식거래 규모가 1개월내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이달의 증권사별 사이버 주식거래 약정을 보면 LG가 22일까지 1조206억원으로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 1조150억원, 현대증권 9천25억원, 대우(21일 현재) 7천281억원, 대신 7천148억원 등 순이었다.
올들어 이들 증권사의 월별 거래총규모는 1월 3조4천746억원, 2월 1조8천592억원, 3월 3조4천405억원 등이었고 이달들어서는 이날까지 4조3천810억원이 거래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함께 올들어 이들 5개 증권사의 사이버 주식거래 약정규모는 13조1천55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규모(8조6천500억원)를 4개월 남짓만에 넘어선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형증권사가 사이버 주식거래 수수료를 일반위탁수수료의 절반수준으로 인하한데다, 혼잡한 객장보다 차분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사이버 트레이딩에 대한 인기가 투자자들 사이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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