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3일 알바니아에 배치된 아파치 공격용 헬기의보호를 위해 2천여명의 전투병력과 MI 애브럼스 탱크, 브래들리 장갑차 등을 추가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윌리엄 코언 장관이 유럽과 미국에 주둔중인 미군 병력을 알바니아에 추가 파견하도록 명령을 내렸다고 밝히고 다음주 전투병력의 배치가 시작되면 알바니아 주둔군의 숫자가 약 5천35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증파될 지상군 병력에는 유럽지역 주둔 기계화 보병 1개 중대와 브래들리 장갑차 14대, 애브럼스 탱크 15대, 155㎜ 포, 다연발 로켓 발사대와 함께 미국 주둔 경보병 중대와 첩보소대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은 이미 아파치 헬기 24대와 지원병력 3천300여명을 알바니아에 배치했다.
한편 국방부 관리들은 웨슬리 클라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최고사령관이 요청한 아파치 헬기 20여대와 전투기 300여대의 추가 파견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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