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해지구 및 경지정리사업지구 농민들은 복구작업 등이 소홀해 영농 지장이 우려된다며 조기 대책을 바라고 있다.
상주시 내서면 신촌 북장리와 외서 은척 공검 등지 농민들은 사업지구 논에 자갈이 많아 콤바인 이앙기등 기계투입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영농차질이 우려된다는 것.
특히 내서지역 농민들의 경우 못자리 준비 등 본격 영농이 코앞에 닥쳤는데도 수해지구 시공업체들의 무성의로 논마다 투입된 객토원이 자갈 투성이라며 면사무소에 항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상주시는 19개지구 642ha 경지정리 사업과 재경지정리사업 2개지구 184ha 기타 수해지구 농경지복구사업 1천261ha 등을 이달말까지 완료 계획이다.
농민들은 "당국이 물정지 작업에 앞서 보다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한 농민불편 해소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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