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산시 도시구역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도시계획재정비안과 포항·상주지역의 주택지 조성사업등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경산시 도시계획정비안은 기존 28.9㎢인 도시계획구역에 97년도 수립한 도농 통합도시기본계획 정책기조를 반영 40.0㎢로 대폭 확대해 2006년 도시계획인구 33만명규모로 조성한다는 것.
경산시는 이번 도시계획구역 재조정을 통해 대평, 대정, 임당, 계양동 등 녹지지역 1.37㎢을 주거지역으로 추가하는등 주거지역을 기존의 5.4㎢ 에서 6.7 ㎢로 늘렸다.
또 시가지내 상업지역은 0.21㎢ 를 늘리고 공업지역은 진량공단과 자인공단을 감안, 0.15㎢ 축소했다.또 녹지지역은 9.7㎢ 늘려 성암산 일부를 포함한 7.23㎢의 공원을 추가 지정하는 한편 성암산 주변을 고도지구로 지정, 건물높이를 3층으로 제한했다.
경북도는 또 포항제철에 근무하는 무주택 사원을 위해 포항시 지곡동 883 일대 2만1천여평의 주택지 조성사업과 대잠네거리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 2개 노선의 일부구간을 확장키로 의결했다.
이외에 상주시 내 공성문화마을 개발을 위해 이일대 1만4천700여평의 생산녹지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했으며 칠곡군 오해관읍내 지방도 908호선(왜관~현동간)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 노폭 12m를 20m로 확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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