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韓-日 해상치안 당국 해상 공조협력 약정체결

김대원(金大圓)해양경찰청장과 구스키 유키오(楠木行雄) 일본 해상보안청장은 29일 해상치안 등에 관한 공조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김청장과 구스키청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 북성동 해양경찰청에서 제1회 한.일 해상보안당국간 청장급 협의회를 가진뒤 공조협력 약정서에 서명했다.

약정서는 △총기, 마약 등 밀수행위, 밀입출국, 신 한.일어업협정발효에 따른 위반어선 등의 단속과 △해상범죄, 해상 수색 및 구난, 해양오염방제 등에 관한 협력관계 강화 등을 위해 연락창구의 개설, 합동훈련 실시, 양기관 대표단 연례회의 개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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