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무장강도의 총격으로 숨져 흑인 주민들의 애도 속에 장례식이 치러진 한인 여성 고 홍정복(53)씨가 미국 YWCA가 수여하는 인종화합상을 수상했다.
미국 YWCA 전국위원회는 29일 워싱턴 D.C.의 힐튼 워싱턴 앤드 타워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숨진 홍씨를 대신해 남편 홍정표(59)씨와 딸 재닛(14)양에게 인종화합 개인공로상을 시상했다.
이 상은 YWCA가 다인종 사회인 미국에서 인종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고 홍씨가 첫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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