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30일 일제시대 당시 무장독립투쟁을 전개한 독립군대장 철기(鐵驥) 이범석(李範奭.1900~1972.사진)장군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발표했다.
장군은 1915년 독립운동에 헌신키로 결심, 1916년 중국 군관학교인 운남 강무당(講武堂) 12기 생도로 들어가 2년6개월간 군사교육을 이수하고 기병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장군은 최신예 무기로 무장한 최정예부대를 양성하던중 1920년 10월 '훈춘사건'을 일으켜 서북간도로 대병력을 이동시킨 일제에 맞서 청산리 백운평 등지에서 10여차례의 교전을 벌여 일본군을 섬멸하는 전과를 올렸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했다.
장군은 전쟁기념사업회의 '5월의 호국인물'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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