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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는 보람'

매일신문maeil@msnet.co.kr
매일신문 입력 1999-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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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은 어버이날. 경로잔치에 초대된 할머니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준 어린이들의 입맞춤 세례를 받으며 주름진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7일 오후 성서종합사회복지관· 朴魯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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