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승용차 전복 대학생 7명 사상

7일 오후6시쯤 영천시 신령면 화남3리 성덕대학 입구 진입로에서 이 대학 사무자동화학과 2학년 현호식(25)씨가 운전하던 울산70나3174호 갤로퍼 승용차가 전복돼 함께 타고 있던 같은 학과 도민덕(20) 김형민(21)양등 여학생 2명이 숨지고 운전자 현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하교길 같은 학과 학생 7명이 탄 갤로퍼가 학교 진입로 커브길을 달리던중 길에 주차해둔 쏘나타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후 길옆 바위벽을 들이받고 전복돼 일어났다.

사고가 난 도로는 국도에서 학교로 진입하기 위해 조성된 도로로 폭이 좁은데다 커브가 심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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