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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속 10개월 女兒 생존

사상 최악의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를 강타,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재난 속에서 10개월된 여아가 회오리에 날라갔다가 진흙 투성이로 산 채로 발견돼 화제.앨리 크레이고로 알려진 이 아기는 지난 3일 첫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오클라호마주 브리지 크릭 지역에서 토네이도 궤적을 추적하던 구호대원에 의해 진흙더미에서 발견됐다.

(오클라호마시티)

★獨, 교통혼잡 해소 '전자 눈' 개발

독일 보훔대학의 과학자들이 도로의 신호등에서 교통혼잡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이른바 전자감응장치인 '전자 눈'을 6일 개발했다고.

이 전자 눈은 도로상의 차량 대수와 주행속도의 측정은 물론 승용차와 상업용트럭을 구별할 수 있고 심지어 교통 신호 대기시간까지 계산해 낼 수 있다는 것.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연방 연구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개발한 이 전자 눈은 기존의 유도 회로(Induction loop) 보다 설치비가 저렴하고 성능도 훨씬 뛰어나다고.

(보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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