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에 세균성 이질환자가 추가 발생했다.9일 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상주공고 문모(18)등 3명과 남산중 장모(14)군 등 모두 4명이 추가로 세균성 이질 양성환자로 판명, 상주적십자 병원과 성모병원에 격리 입원조치됐다.
이에 따라 상주교육청은 상주공고생 140명과 남산중 78명에 대해 10일 하루 등교중지토록 지시했다.
상주지역 중앙역학조사반(반장 천병렬경북대교수)은 수세식 화장실을 통해 세균이 물탱크로 침투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급식물 세균 감염 추적 결과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봉화지역 중앙역학조사반(반장 임현술동국대교수)은 추가설사환자 및 2차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자 9일 철수했다.
10일 오전 현재 경북북부지역 세균성 이질환자는 상주 7명 봉화 34명 등 모두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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