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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기 총선쯤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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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젊은 인재 수혈론'과 관련,주목받고 있는 국민정치연구회(이하 국민연)지도부가 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대구에서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연 이사장인 이재정성공회대총장은 12일 오후 수성구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은 국민의 정부 정치개혁 실현과 개혁추진 세력의 형성에 기여하고 이들의 정치적 활동을 지원하는 인사들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건설을 목표로 지난 3월 창립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총장은 특히 젊은 피 수혈론의 공급창으로서의 국민연을 보는 시각과 관련"준비된 정치인을 만들어 내겠다"며 "차차기 총선쯤엔 성과가 나지 않겠느냐"고 말해 역할론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국민연 지도위원으로 국민회의 소속 국회의원 18명이 참석하는 등 사실상 국민회의의 외곽조직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출마 당시의 정당선택은 당사자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지역인사 간담회에는 유연창민주개혁국민연합 대구준비위원장, 김현근전민중당 대구시지부장, 이형규전통일시대국민회의중앙위원 등 사회단체 관계자 10여명과 유진춘.이상규.배한동(이상 경북대), 박병춘(계명대).홍덕률(대구대)교수 등과 금병태.최종원전대구시의원, 김충환국민회의대구시지부사무처장, 대학총학생회장 출신의 박형룡.박대승.이상호씨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연은 가능한한 상반기중 대구지부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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