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서 떨어진 신생아 구사일생
임신 9개월이 된 중국의 한 임신부가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의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 철로에 빠트렸으며 뒤이어 다른 기차가 그 위로 지나갔으나 아기는 약간의 상처만 입은 채 기적적으로 구조돼 화제.
중국 광저우(廣州)의 한 민간기업 종업원인 양주는 지난 4일 출산을 위해 고향으로 가던중 광저우 교외 지역에서 배가 매우 아파 열차 안의 화장실으로 들어갔으나 갑자기 아기가 나오자 당황해 탯줄을 손으로 끊었으며 체중 2.7㎏의 아기는 열차밑으로 추락.
또 역무원들이 철로 한 가운데 놓여있는 아기를 발견, 구조하기 직전 후속열차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머리에 3바늘을 꿰매는 상처와 약간의 찰과상만 입은 채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는 중.
(베이징 신화)
##등산중 실종 마요네즈로 17일 버텨
등산 도중 실종된 한 일본 남성이 비상 식량이 떨어지자 마요네즈를 먹고 17일 동안 버티다가 구조돼 화제.
일본 나가노 경찰에 따르면 군마(群馬)현의 온천으로 휴가를 온 우라타 에이이치(56)는 지난 6일 온천 부근 이와스가 산을 올랐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실종 17일만에 개울가에 누워 있는 것이 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는 것.
에이이치씨는 길을 잃은 뒤 이틀 동안 준비해 간 식량을 먹었으며 그 뒤론 두병의 마요네즈와 개울 물로 버텼다고 전했는데 병원 관계자는 그가 두 손에 동상을 입고 탈진 상태를 보이는 것 외엔 괜찮은 상태라고 설명.
(나가노(長野)교도)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