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대구.경북의 산업활동은 생산과 출하가 두 달째 높은 증가세를 유지, 뚜렷한 경기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침체를 면치 못하던 건설분야도 주택을 중심으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경북사무소가 발표한 4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화학제품.섬유 등 일부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 전년 동월대비 9.1% 늘어났으며 경북은 섬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크게 늘어 전년동월비 30.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구는 기계정비,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이 증가, 지난달에 비해 1.3% 늘어났으며 경북은 화학제품과 사무회계용 기계업종은 늘어난 반면 휴대용전화기의 가수요가 사라지면서 음향통신업종이 크게 줄어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발주부문은 주택건설 호조로 대구가 전년 동월대비 96.0%, 경북이 전년 동월대비 97.5%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4월중 출하동향은 대구는 전년 동월비 10.5% 증가했으며 경북은 전년 동월비 27.4%의 증가율을 보였다. 재고는 출하가 생산을 계속 초과하면서 대구가 전년 동월비 11.9%, 경북이 16.4%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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