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8월 사용 줄이면 전기요금 할인

한전 대구지사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7, 8월 전기를 일정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량을 줄이면 요금을 감액해 주는 부하관리 요금제를 실시한다.

계약전력 500kW 이상의 일반용 및 산업용 고객이 7월19~24일, 8월9~14일 사이 3일 이상 휴가 또는 공장보수로 최대수요전력을 50% 이상 줄일 경우 할인해 준다.

또 계약전력 1천kW이상의 일반용, 교육용, 산업용 전력 고객이 7월19~23일, 8월9~13일, 8월16~29일 동안 오후 2~4시 사용량을 당일 오전 10~12시사이의 평균전력보다 20% 이상 줄일 경우 감액해 준다.

한전 대구지사 이용근 수요개발과장은 "지난해 122개 업체가 부하관리 요금제도를 이용, 총 27억원의 절감 혜택을 받았다"며 "10% 이상 절약효과를 본 기업이 많아 신청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청 6월7일부터 19일까지. 문의 (053)35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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