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상황버섯을 재배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한 김호현(34·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씨 등 18명을 '경상북도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날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신지식인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군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31명중 각 분야에서 자신의 일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분야 14명과 기술분야 4명 등 18명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을 도민 신지식인화에 선도요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신지식인을 연중 계속 발굴, 10월23일 도민의 날 경북신지식인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업분야 △김호현 △박세권(36·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이위동(50·영천시 화북면 오산리) △이성대(49·영천시 화남면 사천리) △김형수(36·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조철(53·영천시 금호읍 호남리) △석종진(43·상주시 서성동) △조윤희(39·문경시 산북면 대하리) △이용우(46·영덕군 강구면 화전리) △김삼수(49·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강창덕(58·청도군 화양읍 눌미리) △안상규(36·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엄군섭(66·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김춘열(47·예천군 용궁면 산택리)
▨기술개발분야 △최만호(37·포항공대 가속기연구소) △김상철(40·경주서라벌대학 관광호텔조리과) △장성채(56·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최동창(39·예천군 예천읍 노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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