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천 5백만弗 규모 오만 항만공사

대우건설은 6천500만 달러(약 7천800억원) 규모의 오만 항만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오만 운수성으로부터 소하르 항만 공사중 6천500만달러 규모의 1단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오만의 북동쪽 윌라얏 소하르 항구에 길이 7㎞의 방파제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3단계 공사(2억5천만달러 규모)중 1단계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올 하반기 발주될 2, 3단계 후속공사 입찰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이 공사는 오는 8월 착공해 2001년 9월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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