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당국자들은 3일 중국 베이징(北京) 비공개 접촉을 재개, 이르면 이날 중으로 남북 차관급회담 개최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남북 차관급회담 재개에 따른 남북당국간회담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포괄적 의미에서 베이징 접촉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빠르면 이날 늦게라도 남북 차관급회담 개최에 합의할 것"이라며 "본질적인 사안은 합의한 셈인 만큼 결렬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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