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있다.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영덕 보건소를 찾은 외래환자는 1만4천68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천28명에 비해 배이상 늘었다.
이는 올해부터 영덕군이 65세이상 환자는 본인부담 진료비를 면제해줘 노인환자가 전체환자의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보험환자도 3일에서 일주일분까지 투약비가 1천100~1천600원에 불과한 등 진료비가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환자증가의 요인.
노인환자가 많은 만큼 진료내용도 신경통, 디스크등 퇴행성 질환자 당뇨,고혈압등 성인병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내과와 치과환자순 이었다.
특히 지난달초 물리치료실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 맥진기등 각종 장비를 갖춘 한방진료실이 문을 연 후 노인환자들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여서 보건소환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鄭相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