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국내경기의 회복과 함께 민간소비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시중에 풀린 현금규모가 13조원선을 돌파, 6개월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현금통화(평잔기준.계절조정치)는 13조672억원으로 4월의 12조9천461억원보다 1천211억원이나 늘어나면서 지난해 2월 13조868억원을 기록한 이후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현금통화 규모는 작년 3월 12조6천억원, 4월 12조4천억원선으로 줄어든 뒤 연말까지 12조4천억원대를 계속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께부터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2월에 12조5천615억원으로 늘어난 뒤 올들어서도 1월 12조6천84억원, 2월 12조7천31억원, 3월 12조8천637억원을 각각 기록하는 등 작년 12월이후 지난달까지 6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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