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뻐요"성산초등학교 3학년 고강희(10·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양.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같은 또래 민규의 이야기를 듣고(보도 5월24일) 1년여간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뜯었다.
군것질하지 않고 한푼 두푼 모은 때묻은 동전 2만3천800원을 기쁜날 이웃사랑에 보내왔다.
고양은 지난해에도 난소암을 앓고 있는 혜영(12)양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보낼 만큼 심성 고운 초등학생이다.
'정심, 정언, 정행'의 가훈에 따라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엄마, 아빠를 제일 존경한다는 고양.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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