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던 대학생이 괴한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1동 개금밀면식당 앞길에서 일행 3명과 함께 길을 가던 부산 ㄱ대 2년 유승종(23.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씨가 폭력배 3명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아 숨졌다.
함께 있던 유씨의 친구와 목격자들은 20대 청년 3명이 갑자기 나타나 욕설과 함께 야구방망이로 집단 폭행한 뒤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달아 났다는 것.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인근 주택가에서 범인들이 타고간 승용차를 발견, 차적조회를 통해 운전자가 송모(22)씨이며 송씨가 사건직후 동네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밝혀내고 송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들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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