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병현 씽씽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이 홈구장에서 새미 소사를 외야플라이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병현은 8일(한국시간) 피닉스 뱅크원구장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9회초 2사1루에서 등판, 소사를 외야플라이로 처리했다.

김병현은 이날 팀의 주전 마무리투수인 대런 홈즈가 6대6의 상황에서 3루타를 맞은뒤 이어 등판한 그렉 스윈델 마저 적시타를 맞고 결승점을 내준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9회말 1점을 만회하지 못해 6대7로 패했다.

한편 올들어 처음으로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바꿔 출장한 소사는 이날 4회 2점홈런을 때려 시즌 20개로 라울 몬데시(LA다저스)를 2개차로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홈런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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