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대 입학정원 1만명 이내 증원

2000학년도 전문대 입학정원의 증원 규모는 전년도보다 크게 줄어든 1만명 이내에 머물 전망이다.

교육부는 9일 발표한 2000학년도 전국 161개 전문대 입학정원 조정 계획에서 수도권 대학의 신입생 증원 규모를 99학년도의 5천260명보다 2천명 이상 줄어든 3천명이내로 억제하고 특히 정원이 2천500명 이상인 인하공전 수원과학 등 20개대의 정원은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입학정원이 3천명을 넘는 영진전문 동의공업 등 8개 지방대와 행.재정 제재대상인 대구미래 등 5개대, 또 구조조정 차원에서 정원동결 계획을 제출한 20여개대 등도 신입생의 정원을 늘릴 수 없도록 했다.

따라서 내년도 전문대 신입생 증원인원은 전년도(1만5천620명)보다 크게 줄어든 1만명 이내에 그쳐 총 정원이 30만명을 조금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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