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주최 줁99 매일학생미술대전' 대상은 초등부 심수현(욱수초5), 중고등부 최경아(정화여고3)양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6일 계산문화관과 신명여고에서 열린 실기검증 최종심사에서 우수상은 초등부 이보름(대도초1), 강수지(사대부초3), 이나경(상주 야은초6), 중고등부는 배라진(소선여중 3), 신선민(상주여고2)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국토사랑 스케치순례단' 선발을 겸해 치러진 이번 대전은 지난달 30일 대구·포항·구미·안동 등 4개지역 실기대회에 참가한 1만3천여명 가운데 6일 특선이상 후보자 245명에 대한 실기검증을 거쳐 대상 2명, 우수상 5명, 특선 232명, 입선 2천196명을 확정했다. 지도교사상은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매호초교 우은영, 안동 경안여중 이병국교사가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전의 심사는 고찬용(대구시수채화협회장)·이봉기(대구미전 초대작가)·이장복(경북도교육청 중등장학사)·정상협(대구시교육청 중등장학사)·최인수(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장)씨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기교보다 학생다운 순수함과 개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대상, 우수상 및 특선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3시 매일신문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상, 우수상, 지도교사상 수상자 9명은 7월말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 국토사랑 스케치 순례행사를 갖게 된다. 특선 이상 작품 전시회는 9월2일부터 포항·안동·구미·대구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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