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달 넘게 운동장 공사

초등학교 운동장을 공사를 한다며 다 파헤쳐 놓아 위험할 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모래더미가 쌓여져 있어 아이들이 자꾸만 모래를 뿌리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비가 오면 엉망이 되어 진흙탕이 되기 일쑤이다.

조금만 있으면 방학이고 그리고 이러한 공사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하여야지,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드나드는 학기내에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운동장 뿐만 아니라 건물과 건물 사이의 화단이 있는 곳에도 다 파헤쳐 놓고, 그리고 그 공간에 포크레인이 들어와 있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이런 불편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거의 한달이 넘게 공사가 계속되고 있어 늘 불안한 마음이 떠나질 않는다.

특히 초등학교 내에서의 이러한 공사는 가능하다면 학기중에는 피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끝냈으면 한다.

이현영(대구시 북구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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