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40분쯤 경북 영천시 도동 국도4호선 커브길에서 경북82구1713 유조차(운전사 박권성·42)가 인근 논으로 전복되면서 운송중이던 벙커C유 2만ℓ중 약 5천ℓ가 농지로 유입됐다.
이날 사고는 한진운수 소속 대전87아7945호 40t 트레일러(운전사 신문철·48)가 영천시내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방향으로 운행중 적재함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철제빔이 도로에 떨어지자 맞은편에서 오던 유조차가 이를 피하려다 전복돼 일어났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사 신씨와 트레일러를 추돌한 대구3머6659호 그랜저에 탑승한 박재환(40)씨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영천시 경찰 소방서등 공무원 30여명이 동원돼 기름제거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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