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쯤 발간예정 창간호 특집 등 선정대구지역 미술계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 '대구미술'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는 지난 12일 대구미술 편집위원을 위촉, 첫 편집회의를 갖고 잡지 구성 및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편집위원들은 오는 12월10일쯤 발간될 예정인 창간호 특집으로 '20세기 대구미술의 재조명'과 '지방미술의 진로와 과제'를 선정했다.
또 작고 작가와 현존 작가를 각각 1명씩 선정,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대구작가 탐구'와 중견·신진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소개하는 '아틀리에를 찾아서', 미술대학과 문화재, 작가 애장품들을 담는 '미술속으로 들어가기'를 창간 시리즈로 기획했다.
한국미협 대구지회의 역사를 나눠서 싣는 연재물도 잡지에 실을 예정.
대구미술 편집위원은 장미진 위원장(평론)을 비롯 홍원기 박향순(이상 한국화), 이영철(서양화), 이점찬(공예), 한덕환(디자인)씨 등 6명이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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