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전과 함께 올들어 대구시내 대형병원의 환자수 증가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의원 및 보건소를 이용하는 환자수도 크게 늘어났다.
17일 의료보험연합회 대구지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대구.경북지역 의원.치과의원 등 1차진료기관과 보건소.약국.조산원을 이용한 환자수는 연인원 1천45만1천8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44만8천333명)보다 200만명 이상 늘었다는 것.
진료기관별로는 보건소 이용자가 80만9천97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9만2천374명에 비해 321%(6천175명), 약국은 226만2천482명으로 30.6%(5천306명), 의원은 637만8천116명으로 16.1%(8천830명) 증가했다.
반면 치과의원 이용자는 100만1천26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02만8천973명에 비해 2.7%(277명)줄었고 조산원의 경우도 13.7% 감소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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